경남에는 인기라면 '안성탕면이' 1위' 차지 눈길
투데이경남 | 입력 : 2022/10/27 [10:24]
올해 경남 지역에서는 '안성탕면'이,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농심에 따르면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올 3분기 전체 라면시장 규모는 1조 47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했다. 제품별로는 농심 '신라면'이 전국 점유율 9.8%로 1위를 차지했고 '짜파게티(6.5%)'와 안성탕면(4.8%), 진라면매운맛(4.4%)이 그 뒤를 이었다.
1986년 출시된 신라면은 1991년부터 현재까지 32년 째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라면의 인기가 가장 높은 지역은 충청북도다. 충청북도에서 신라면의 점유율은 12.3%로 2위인 짜파게티(6.3%)와 두 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특히 지난 2분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며 용기면 수요가 높아졌다. 이에 용기면 시장 규모는 59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 용기면 대표 브랜드인 농심 육개장사발면은 전체 라면시장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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