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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미래100년의 도시 구상을 위한 마중물, 역세권 개발 준비 본격화

- 역세권 개발 추진 가속화를 위한
‘통영 역세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이응락 기자 | 기사입력 2024/06/19 [15:57]

통영시, 미래100년의 도시 구상을 위한 마중물, 역세권 개발 준비 본격화

- 역세권 개발 추진 가속화를 위한
‘통영 역세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이응락 기자 | 입력 : 2024/06/19 [15:57]


[투데이경남=통영/이응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8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을 위한「통영 역세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됨 에 따라 사업 초기단계에서 역과 역세권을 통합하여 개발하기 위해 시행하며, 역세권 개발 관련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KR(국가철도공단) 이 공동사업 시행자로 참여하여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약 36개월간 진행될 용역을 통해 사업성 확보를 위한 대상지 여건 조사, 수요예측 기반 경제성 검토 등 다각적인 제반사항 분석과 용역 참여기관 및 지역 주민 의견 반영으로 성공적인 역세권 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천영기 통영시장은“이번 용역은 역세권 개발의 첫 단추인 만큼 기획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진행하여 역세권 개발이 미래 100년의 도시 구현의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으며 용역 참여자와의 협업 및 지역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통영 역세권 개발은 교통 중심지인 철도역을 지역 활성화의 촉매제로 활용 하기 위해 용남~광도 일원 역세권 예정지 약 30만㎡에 총사업비 약 6,565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승인 및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반영 등 주요 행정절차를 거쳐 2029 ~ 2030년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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