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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면, ‘정담은 찬(饌)’ 반찬나눔 사업 힘찬 출발

이응락 기자 | 기사입력 2024/06/24 [21:38]

주상면, ‘정담은 찬(饌)’ 반찬나눔 사업 힘찬 출발

이응락 기자 | 입력 : 2024/06/24 [21:38]

▲ 사진제공/거창군


[투데이경남TV=거창/이응락 기자] 거창군 주상면은 지난 21일 연교마을 행복제작소에서 주상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곽순옥)와 함께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정담은 찬(饌)’ 반찬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정담은 찬(饌)’ 반찬나눔 사업은 2024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주상면 적십자봉사회와 협력해 혼자서는 반찬 조리가 어려운 홀로사는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돌봄 대상자에게 월 1회 반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반찬나눔 사업에 참여한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전날부터 재료를 장보고 손질·조리해 정성을 담은 반찬 3종류를 준비했으며, 돌봄 대상자 30가구에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곽순옥 적십자봉사회장은 “농번기로 바쁘지만 마음을 모아 반찬 봉사에 힘써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과 사랑을 담아 준비한 반찬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승진 주상면장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날을 더욱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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