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고성향우들이 추석 연휴를 맞이해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동해면 매정마을 바닷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에버그린환경본부(본부장 전현수) 주최, 고성군(군수 백두현), 재부산고성향우회(회장 김실곤), 매정어촌계(계장 백현규)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고향을 방문한 향우회원들과 에버그린환경본부 회원, 매정마을 어촌계원 등이 활동에 참여했다.
가을 뙤약볕 아래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모인 참석자들은 파도에 끝없이 밀려드는 유리병, 비닐봉지, 폐그물망, 스티로폼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향우 참석자 중 한 명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해양쓰레기가 생각보다 많고, 반드시 올바르게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깨끗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한 고성군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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