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6일 공룡엑스포 행사장에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나도 바리스타! 파티쉐!’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내린 드립커피와 마들렌을 관람객에게 나눠주는 일일 바자회를 진행했다.
‘나도 바리스타! 파티쉐!’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특화사업의 일환인「젊은 날 꿈 이루어 드림」2탄으로, 치매 및 인지저하 어르신들이 몸과 손을 움직여 직접 빵과 쿠키를 만들고 드립커피 추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눔행사는 ‘나도 바리스타! 파티쉐!‘참여 어르신들이 배운 방법들을 실천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존감도 높이고자 마련됐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치매어르신들이 더욱 높은 자존감, 성취감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익금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어려운 가정에 지정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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