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진명)는 28일, 29일 이틀간 내일동 중심상가거리와 밀양아리랑대공원에서 빗물받이 속 담배꽁초를 줄이기 위한 ‘바다의 시작’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밀양시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밀성여자중학교, 밀성중학교 학생들과 밀양시모범운전자회 소속 자원봉사자 60여명이 빗물받이에 무심코 버려지는 미세 플라스틱인 담배꽁초를 줄여나가기 위해 빗물받이에 페인팅작업을 하고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15세, 밀성여중)는 “우리가 버리는 수많은 쓰레기들이 빗물받이를 통해 강과 하천, 바다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었고, 오늘 친구들과 함께 작업한 빗물받이 페인팅이 시민분들에게 환경보호 메시지로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www.1365.go.kr)을통해 상시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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