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길수) 소속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4월 9일 실시된 제1회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을 상대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꿈드림은 중졸, 고졸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 9명을 응시장이 있는 창원까지 왕복 차량을 운행하고 중식과 간식을 제공했다.
더불어 꿈드림과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봉사단체 ‘빗방울’에서 지원한 후원물품인 간식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을 응원했다.
응시 청소년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까지 가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꿈드림의 지원으로 편하게 갔다 올 수 있어서 좋았다. 점심 도시락과 간식도 챙겨주셔서 시험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꿈드림 관계자는 “코로나로 검정고시준비가 더욱 힘들었을 청소년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했다. 지역봉사단체 ‘빗방울’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지원이 되었는데, ‘빗방울’에 아이들의 합격 소식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관내 학습지원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 및 인터넷 강의 지원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돕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누구나 꿈드림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아울러 학습지원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5-831-454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