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오는 11월 4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들썩들썩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에 다 함께 동참한 군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 해를 잘 갈무리하기 위해 개최된다.
'들썩들썩 어울림 한마당'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개최된다.
1부에서는 '고현집들이 굿놀음'이 전통 민속공연을 재현하고 이어서 버스킹공연이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은 비스타(노래, 퍼포먼스), 국빈관 진상들(밴드), 에이플러스(노래, 퍼포먼스)가 출연하고, 보물섬 전국버스킹대회에서 최우수 입상한 '오빠야 문열어 딸기 사왔어(밴드)'도 출연하는 등 청년층을 겨냥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2부에서는 간소한 개회식에 이어 드론 200대가 공설운동장 상공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드론에어쇼가 펼치진다.
이어서 이번 행사의 메인이벤트라 할 수 있는 노래 공연이 펼쳐지며 트롯가수 '하춘화', 미스 트롯가수인 '김소유', 그리고 태권 트롯 '나태주'가 출연한다.
또한 지역 공연팀 50여 명과 군민들이 참여하는 '강강수월래'가 대미를 장식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한해 마무리를 준비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저녁 시간에는 날씨가 제법 쌀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옷을 따뜻하게 입고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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