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민원서비스 만족도 90점 '군민 호평'공무원 업무 숙련도 항목에 '최고점' 행안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돼
의령군 민원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0.52점을 받았다. 전년 대비 0.38점이 증가했다.
의령군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국민행복민원실’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는데 2022년 민원만족도 조사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조사는 올해 의령군 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군민 50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항목은 담당창구 위치 및 담당자 파악, 민원처리 소요시간, 공정성, 부당한 청탁 여부, 편의시설, 정보 충분성, 업무 숙련도, 공무원 태도 및 친절 등 8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전반적으로 모든 항목의 만족도가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다. 민원관련 정보의 충분성, 민원처리 소요시간은 약 1점씩 올랐다. 특히 지난해 2점이나 상승해 놀라움을 안겼던 공무원 업무 숙련도가 올해 또 2점 이상이 올라 90.98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특정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기르고자 하는 공무원 개인 의지와 종합적이고 창의적인 행정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군정 방향이 합을 이뤄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군은 이번 민원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간으로 민원실을 재설계하겠다는 의지다.
오태완 군수는 "변화의 시작이라는 민선 8기의 당찬 포부에 맞게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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