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투데이경남 TV]이시은 기자 = 거창군은 정원문화를 체험하는 ‘나는야 거창창포원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을 오는 11일부터 운영하고, 체험단을 6일부터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나는야 거창창포원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은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의 가치 홍보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지방정원 체험 및 놀이를 통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식물 알아보기, 식물 심기, 자기만의 미니정원 꾸미기 등 정원과 관련된 식물을 만지고 관찰하며 직접 꽃과 나무를 심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3월 11일에 시작해 6월까지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두 시간씩 총 4기 과정으로 △1기 봄의 시작 △2기 봄날의 스케치 △3기 꽃과 함께 △4기 창포와 설레임 등을 주제로 거창창포원에서 다양한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거창창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린이들이 식물을 활용한 창작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직접 만든 작품을 집으로 가져가 가정에서도 생활 속 체험교육을 통해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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