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주남저수지’ 배경 ‘미운오리새끼’ 개최성산아트홀에서 춤으로 그린 가족동화 ‘신데렐라가 된 미운오리새끼’
[창원=투데이경남TV)손상우 기자 = 창원시립무용단(예술감독 오상아)은 9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기획공연 ‘신데렐라가 된 주남랜드의 스타 미운오리새끼’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어린이 무용극이다. 이 작품은 널리 알려진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오리새끼’를 모티브로 삼아 ‘신데렐라’의 극적 구조를 차용해 서사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작품 속 시공간인 ‘주남랜드’는 창원지역의 저수지이자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를 배경으로 만들었다.
김은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시립무용단 기획공연을 통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립무용단은 지역 인물과 장소를 활용하여 지역문화콘텐츠를 개발해오고 있다. 지난 정기공연 <신(信)의 찬미>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는 주남이라는 공간에서 총 4장으로 구성된 동화적 서사를 아름다운 춤으로 그려내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이뤄가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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