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함안군청

[함안=투데이경남TV]이준화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오는 9월 1일(금)부터 오는 30일(토)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은 ‘3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검사받기! 상담하기! 건강습관 들이기!’라는 메시지로 검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흡연, 음주 등 타연령 대비 건강 위험 요인이 많으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3040 세대를 중점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9월 1일부터 한 달간 함안산인공단 및 칠서공단 내 기업체, 지역자활센터, 가족센터, 명덕고등학교 등에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9월 5일에는 쎄노텍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함안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 함안소방서와 합동캠페인을 실시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모바일 퀴즈이벤트 실시, 지역 내 아파트 엘리베이트 LED, 군청, 보건소 민원실 전광판 등에 홍보문구 및 영상을 송출하고, 현수막과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건강한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큰 실천”이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이 아니더라고 항상 내 혈관 숫자알기를 실천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