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투데이경남TV]이준화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일 군청 민원실에서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이 함께하는 ‘2023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운영해 군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해주는 제도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함안군 마을세무사로는 하진환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에는 마을세무사를 비롯해 함안군 납세자보호관이 함께 참여해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상담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무료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에는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기획감사담당관실에 납세자보호관이 배치돼 있으며,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 및 세무상담, 징수유예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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