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투데이경남TV]박기연 기자 = 돌연변이 공무원으로 알려진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지방행정주사(6급)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인 사천에 왔다.
김선태 주사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1인 미디어 채널 운영 및 홍보에 관심 있는 사천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충주시 유튜브 이야기>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김 주사는 SNS 업무를 맡게 된 당시부터 스타 공무원 유튜브로 성공하기까지의 시련, 변화, 성과, 고민, 도전, 비결 등을 진솔하게 얘기했다.
그리고, 김 주사는 솔직함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노하우도 가감 없이 공개했다.
김 주사는 2018년부터 홍보담당관실 홍보팀에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를 운영하고 있는데, 구독자 63만 명, 편당 조회수 8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충TV'는 전국 기초·광역 지자체가 운영하는 채널 중 1등으로서 최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김 주사는 유명 콘텐츠를 패러디한 시정 홍보와 공무원 생활을 솔직하게 담아낸 ‘B급 감성’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면서 ‘충주시 홍보맨’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강사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KBS, MBC, SBS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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