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징수에 나선다.
지난 3월 말 기준 산청군의 총 체납액은 11억 7000만원으로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이 전체 체납액의 40%(4억 7000만원)를 차지하고 있다.
산청군은 일제정리기간에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예금 및 채권 압류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해 주 2회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체납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처분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통한 법적 대응을 강화한다.
단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해 신용 회생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병행한다.
한편, 산청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및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