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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원면, 올해 두 번째 천사 출생올해 두 번째 천사 출생

투데이경남 | 기사입력 2021/07/15 [16:23]

거창군 신원면, 올해 두 번째 천사 출생올해 두 번째 천사 출생

투데이경남 | 입력 : 2021/07/15 [16:23]


[투데이경남=임준호 기자] 거창군 신원면(면장 송철주)은 15일 면사무소에서 지난 5월 귀한 아기천사가 태어난 출산가정에 축하물품을 전달하며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했다.

 

신원면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고려해 당장 달려가서 축하하고 싶은 마음을 뒤로하고 가정방문 대신 면사무소에서 출생 축하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축하물품은 신원면주민자치회(회장 박종현)에서 자체 추진 중인 인구증가시책에 따른 출산 장려금 20만 원과 이장자율협의회(회장 김운하)에서 준비한 기저귀, 휴지 10만 원 상당, 면 자체적으로 준비한 아기용품 상품권(10만 원 상당)과 기저귀 등이다.

 

축하를 받은 출산가정 아이의 아버지 곽모 씨는 “생각지도 않은 뜻밖의 선물을 받아 기쁘고, 아이 출생을 면 전체에서 관심을 두고 축하해주니 무척 감동했다”며, “앞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키우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송철주 신원면장은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기 힘든 면 지역에서 올해 두 번째 아기천사가 태어났다”며, “이제 아이의 탄생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야 하는 축복인 만큼 면민 모두의 축복하는 마음이 아이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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