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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작은 화분 속, 가족 생각 가득”

이호섭 기자 | 기사입력 2021/08/02 [11:44]

“코로나 극복! 작은 화분 속, 가족 생각 가득”

이호섭 기자 | 입력 : 2021/08/02 [11:44]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30일(금)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농업인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원예치료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원예치료란 식물을 재료로 정원 가꾸기, 꽃꽂이 등 원예활동을 함으로써 사람의 몸과 정신, 마음 상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이번 교육은 김용현(농촌진흥청 소속 전문연구원) 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원예치료 과정 중 다육식물을 활용한 가족정원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였다.

 

총 3시간 동안 진행된 실습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시기에 때맞춰 가족의 의미를 탐색해보고 내가 생각하는 가족을 ‘다육식물 정원’에 표현하는 시간들로 구성되었다.

 

한편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폭염대비 농업인 안전관리 및 건강관리 요령’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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