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설영일)는 2학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보 주간을 맞이해 9월 14일과 15일 고성초등학교와 경남항공고등학교를 찾아가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각심을 인식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센터 리플릿과 함께 마스크 1,000개를 제작하여 해당 학교에 배포했다.

또한 학업으로 내방 상담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전화 1388과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집중 야간상담실(18:00 ~ 21:00)을 홍보해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설영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대인관계, 진로 등 일상생활에서 호소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