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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실시

이호섭 기자 | 기사입력 2021/10/29 [12:43]

2021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실시

이호섭 기자 | 입력 : 2021/10/29 [12:43]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8일, 29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응급의료 법정의무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탁기관인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 경상대학교병원과 고성군보건소가 연계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을 인지하는 단계에서 119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 요령을 배우는 교육이다.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과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기본원리 등을 교육용 장비를 이용해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으로, 심장이 멈춘 뒤 4분 이상 경과하면 뇌에 산소공급이 중단돼 환자가 깨어나더라도 2차 손상이 생기거나 뇌사상태에 빠질 수 있고 생존율도 50% 아래로 떨어지지만, 심장이 멈춘 후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 97%, 2분 이내의 경우 생존율은 90%까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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