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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깨어나는 신비로운 밀양사(史), 밀양문화재 야행 열려

이호섭 기자 | 기사입력 2021/11/09 [23:16]

밤에 깨어나는 신비로운 밀양사(史), 밀양문화재 야행 열려

이호섭 기자 | 입력 : 2021/11/0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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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2021년 밀양문화재야행(주최 문화재청, 주관 밀양문화재야행 추진위원회)’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 개최를 맞이하는‘밀양문화재야행’은 밀양이 가진 유·무형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독자적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밀양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지역민들과 함께 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지난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밤에 깨어나는 신비로운 밀양사(史)’를 주제로 밀양의 역사 속 다양한 이야기들이 깨어나 다채로운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감으로써 역사와 예술, 전통이 공존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야(夜)로 구성된 주요 프로그램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 야시(夜市), 야숙(夜宿)으로 진행되어 밀양문화재야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13일 오후 7시, 영남루에서 진행되는 ‘밀양이 품은 8왕조’에는 박일호 시장과 시의원들이 참여하여 옛 복식으로 손님을 맞이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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