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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향토인재 육성’위한 장학기금 쾌척

이호섭 기자 | 기사입력 2022/01/05 [20:51]

밀양시, ‘향토인재 육성’위한 장학기금 쾌척

이호섭 기자 | 입력 : 2022/01/05 [20:51]

재단법인 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은 교동에 소재한 경일루(사장 박명오)에서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일 장학사업 기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박명오 사장은 중식당인 경일루를 운영하면서 매년 1월 1일 교동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10여년 간 떡국나눔 행사를 하고 있으며, 자장면을 대접하는 등 본인만의 특기를 살려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교동청년회 회장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등 솔선수범하여 활동하고 있고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출연도 빼놓지 않고 있다. 지난 2019년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2022년 임인년 새해 300만원을 향토 인재육성 등을 위해 출연했다.

 

박명오 사장은 “가정과 사회 그리고 나라가 바로 서려면 교육이 선행돼 한다. 교육의 질을 높이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은 힘이나마 지역사회 발전에 기꺼이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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