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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문동 시민화단, 생기 넘치는 봄꽃으로 물들어

이호섭 기자 | 기사입력 2022/03/30 [20:49]

삼문동 시민화단, 생기 넘치는 봄꽃으로 물들어

이호섭 기자 | 입력 : 2022/03/30 [20:49]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호만)는 30일 관내 사회단체 회원 및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문동 둔치 일원에 조성된 시민화단 4곳에 양귀비꽃을 식재했다.

 

도심지 정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몇 년 전부터 시민참여형 시민화단으로 탈바꿈했으며, 관내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회, 주부민방위기동대의 3개 사회단체가 담당구역별로 해마다 꽃을 식재하고 관리해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호만 삼문동장은 “아직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화사한 양귀비꽃을 바라보며 지친 마음이 회복되기를 바란다. 삼문동 체육공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계절에 어울리는 꽃으로 시민화단을 조성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는 매년 내방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시민화단에 생기 가득한 다양한 꽃을 식재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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