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투데이경남TV]이진화 기자 =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8일 거창소방서와 연계하여 노인일자리 참여자 28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재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화재예방 및 119신고·대피법,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완강기)활용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직접 몸으로 연습장비 애니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체험해보고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 후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어르신들은 교육시간 내내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고 실습에도 열심히 참여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도 다양한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의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소방안전의식과 행동 방법을 잘 익혀 실생활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불이 자주 나는 봄철에 한 번 더 주의하고 조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