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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단계적 무료화 추진하겠다”

투데이경남 | 기사입력 2022/05/09 [16:44]

허성무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단계적 무료화 추진하겠다”

투데이경남 | 입력 : 2022/05/09 [16:44]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 모습


[창원=투데이경남TV]이진화 기자 =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후보는 9일 서면 기자회견문을 통해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의 단계적 무료화를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활력 증진을 위한 시니어 건강공원을 지역별로 신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이날 “또한 요즘 많이들 찾으시는 파크골프장 역시 대대적으로 확충해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어르신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허 후보가 발표한 기자회견문에는 ▲노인 공공주택 공급 확대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시스템(커뮤니티케어센터) 구축 계획 ▲어르신 1인 가구 맞춤형 안심 복지지원 사업도 어르신 정책공약에 포함됐다.

 

이어서 허성무 후보는 ▲유치원 무상 교육 실시 ▲아동,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관 가칭 ‘잡월드’ 설립 ▲세상에서 가장 긴 도서관과 복합문화공간 수정만 매립지에 조성 등 아동·청소년 정책도 발표했다.

 

허성무 후보는 “유치원 무상교육으로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창원시가 덜어드리겠다. 잡월드 설립으로 아동, 청소년의 꿈을 다채롭게 키우는 데 보탬이 되게 하겠다. 세상에서 가장 긴 도서관을 건립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허성무 후보는 ▲‘여성청년 IT 일자리 1만 개 창출’로 일하는 여성들의 경력단절이 안 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일·생활 균형지원센터 설립’하여 워라밸 우수기업 선정 및 지원, 일하는 여성 보육지원 사업 등 창원의 노동문화에 워라밸이 정착되도록 지원하는 등 여성정책도 발표했다. 또 ▲‘여성바우처플러스’ 사업과 ‘산후조리비용 지원’은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허성무 후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와 어르신까지 사랑하는 가족 모두와 함께, 우리 창원시에서 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행복한 창원특례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허성무 후보는 지난 4년 창원특례시의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고령친화도시(세계보건기구), 아동친화도시(유니세프)와 여성친화도시 2단계 달성(여성가족부) 등 3대 타이틀을 획득하여 여성/아동/노인 등 가족 분야에 있어서 성공적인 정책 시행을 인증 받은바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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