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산청군 단성면은 단성면 새마을부녀회가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군민체육대회, 목화축제 등 지역 행사에서 식당 운영 봉사 수익금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김민숙 회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해줘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지역 행사에 발 벗고 나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은 지역을 이끄는 원동력이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면 새마을부녀회는 면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9년 군정 유공 단체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김민숙 회장은 새마을부녀회 회원으로 10년간 적극 활동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