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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철 하동 부군수, 재난 발생 위험지 집중안전점검

드론 활용해 산림전문가와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합동점검

박기연 기자 | 기사입력 2024/05/20 [10:01]

백종철 하동 부군수, 재난 발생 위험지 집중안전점검

드론 활용해 산림전문가와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합동점검
박기연 기자 | 입력 : 2024/05/20 [10:01]

▲ 사진제공/하동군


[하동=투데이경남TV]박기연 기자 = 하동군은 재난을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집중안전점검은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형태로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교량, 옹벽, 다중이용시설 등 9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군은 지난 16일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백종철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산림 전문가 등 10여 명은 접근이 어려운 산사태취약지역에 드론을 띄워 경사면을 살피고 촬영 영상을 분석해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군의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신속히 조치해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6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초기에 발견해 해소하는 재난 예방 활동으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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