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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슛돌이들 산청서 선의의 경쟁 펼친다”

산청축구스포츠클럽 회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이응락 기자 | 기사입력 2024/05/22 [12:37]

“전국 슛돌이들 산청서 선의의 경쟁 펼친다”

산청축구스포츠클럽 회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이응락 기자 | 입력 : 2024/05/22 [12:37]

▲ 사진제공/산청군


[산청=투데이경남TV]이응락 기자 = 전국 축구 꿈나무들이 산청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22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4 산청축구스포츠클럽 회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25~26일 생초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스포츠클럽 (사)산청축구스포츠클럽(대표 임종식)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종, 대전, 울산 등 전국 21개 클럽 총 41개팀 초등부(2~6학년)가 참가한다.

 

대회는 3~6학년부는 8인제, 2학년부는 5인제로 진행되며 예선리그 후 상·하위 스플릿 방식으로 순위와 우승팀이 가려진다.

 

산청군은 대회 기간 선수, 지도자 및 학부모 등 약 1500여 명이 산청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가 동계시즌 집중돼 있는 축구 관련 대회가 하계시즌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돼 축구의 고장 명성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산청축구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산청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 동계전지훈련 및 친선교류전 등에 참가한 클럽팀을 우선 초청해 작은 예산이지만 군비 지원 없이 자체 경비로 첫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비롯해 국내 최대의 유·청소년 풀뿌리 축구리그인 ‘2024 산청군 i­LEAGUE’를 유치해 6월부터 11월까지 치르는 등 앞으로도 클럽이 자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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