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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북면, 작은학교 살리기 ‘가북PLUS위원회’ 개최

LH공공임대주택 차질 없는 추진 기대, 작은학교 살리기에 적극 협조

이응락 기자 | 기사입력 2024/05/24 [11:54]

거창군 가북면, 작은학교 살리기 ‘가북PLUS위원회’ 개최

LH공공임대주택 차질 없는 추진 기대, 작은학교 살리기에 적극 협조
이응락 기자 | 입력 : 2024/05/24 [11:54]

▲ 거창군 가북플러스위원회 회의 개최/사진=거창군 제공  


[투데이경남TV=거창/이응락 기자] 겨창군가북면 가북PLUS위원회(위원장 손재호)는 지난 23일 가북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가북면장, 가북초등학교장, 이장자율협의회장 등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북PLUS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북초 작은학교 살리기 LH공공임대주택 신축사업’ 추진 상황 및 계획, ‘작은학교 전․입학 전입세대 리모델링 사업’ 현황 등에 대해 공유하고 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6월 중 업체 모집 공고 예정인 LH공공임대주택 신축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어 올해 안에 착공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행정․학교․주민이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손재호 가북PLUS위원회 위원장은 “가북면, 가북초,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작은학교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차질 없이 LH공공임대주택 신축 사업이 추진 되어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북면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연승 가북초등학교장은 “학교, 지역민과 협업하여 살고 싶은 마을과 학교를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조정순 가북면장은 “인구 소멸이 심각한 지금 작은학교를 살리는 것은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면 지역의 역동성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북PLUS위원회’는 2020년 9월 구성되어 전입세대 빈집지원, 발전기금 모금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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