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거창군

[투데이경남TV=거창/이응락 기자]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20일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북상면분회 노인정 에서 북상면 노인회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4일간 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문종숙 디지털 배움터 강사가 문자 보내기, 카메라 사용법, 이메일 및 앱 활용법 등 평소 어르신들이 어려워했던 부분에 대해 일대일 맞춤 강의를 제공한다. 

문종숙 디지털 배움터 강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이 각종 정보에서 소외되어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있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여 편리한 스마트폰 세상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환경 체험과 적응력을 높일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