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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계 재즈의 날, 멋진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로 마무리

아리랑 투데이 | 기사입력 2021/05/04 [12:38]

2021년 세계 재즈의 날, 멋진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로 마무리

아리랑 투데이 | 입력 : 2021/05/04 [12:38]


(워싱턴 2021년 5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190개 이상의 국가가 참여한 세계 재즈의 날 10주년 기념행사는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선보이는 스릴 넘치는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로 마무리되었다. 마이클 더글라스(Michael Douglas)가 진행하고 예술 감독 허비 핸콕(Herbie Hancock)과 음악 감독 존 비즐리(John Beasley)가 이끄는 이 콘서트는 20여 개국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했고, 리드 파트너 도요타(Toyota)가 항공사 파트너 역할을 하는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즈(United Airlines)와 함께 콘서트를 가능하게 했다.

2021 글로벌 콘서트는 재즈의 화합력을 보여주는 기억에 남는 공연을 선보였다. 뉴욕에서 보컬리스트 베로니카 스위프트(Veronica Swift)와 트럼펫 연주자 잉그리드 젠슨(Ingrid Jensen)은 음악이 세상에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희망을 주는 곡인 "Sing"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다른 눈에 띄는 공연으로는 런던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제이콥 콜리어(Jacob Collier), 파리의 베넹 출신 여가수 앙젤리크 키조(Angelique Kidjo), 도쿄의 일본 피아니스트 준코 오니시(Junko Onishi), 리우데자네이루의 이반 린스(Ivan Lins), 케이프타운의 보컬리스트이자 트럼펫 연주자인 맨디시 다이안타이스(Mandisi Dyantyis) 등의 공연이 있었다. 로스앤젤레스에서의 공연은 보컬리스트 안드라 데이(Andra Day)의 "God Bless The Child"의 감각적인 재해석 곡으로 마무리되었다.

뉴욕 UN 본부에서 아카데미상 수상자 마이클 더글라스(Michael Douglas)가 진행한 2021년 콘서트는 진정한 글로벌 예술 형식으로 재즈를 선보였다. 안토니오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10년 전 저희는 유네스코와 허비 핸콕 재즈 학교(Herbie Hancock Institute of Jazz)의 주최로 유엔 총회 홀에서 처음 세계 재즈의 날을 시작했습니다. 이 행사는 매년 음악뿐만 아니라 자유, 다양성, 인간의 존엄성을 기념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어왔습니다. 이것들이 UN이 전 세계에서 보호하고 홍보하고자 하는 가치입니다."라고 말했다.

유니스코와 허비 핸콕 재즈 학교는 종일 무료 교육 및 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가장 기대되는 행사 중 하나인 이 행사에서, 유네스코 사무총장 오드리 아줄레이(Audrey Azoulay)와 유네스코 친선 대사 허비 핸콕이 세계 재즈의 날의 역사와 유산에 대해 감동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매년 4월 30일에 전 세계에서 수천 개의 콘서트와 재즈 관련 프로그램을 열어 재즈를 기념하는 세계 재즈의 날은 전 세계 재즈 예술 형식을 기념하기 위해 7개 대륙의 국가와 지역 사회를 한데 모아 대화를 장려하고 차별과 싸우며 인간의 존엄성을 증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한다.

사진 - //mma.prnewswire.com/media/1501502/Herbie_Hancock_and_Andra_Day.jpg
"Legendary jazz pianist Herbie Hancock and acclaimed vocalist Andra Day perform as part of the International Jazz Day 2021 All-Star Global Concert." (Steve Mundinger for Herbie Hancock Institute of Jazz)

출처: Herbie Hancock Institute of 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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