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 축구동호회 창선FC는 28일 창선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화전200장)을 기탁했다.

창선면 축구동호회 김대식 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로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민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꾸준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창선면 류덕실 맞춤형복지팀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창선면 축구동호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더불어 따뜻한 사랑의 마음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창선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이날 기탁된 성금을 6.25 참전용사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2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