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30일 오후 7시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미혼 1인 가구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응답하라, 1인 가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의 자립능력 강화 및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해 기획됐으며,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첫 회기는 우리사회 1인 가구 문제의 핵심인 ‘고립’과 ‘빈곤을 예방하고자 대인관계의 기술 및 노후설계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과 삶의 방향성 등을 공유하며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가졌다.
3~4회기는 가죽공예체험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자조모임 유도를 위해 4명씩 3조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자는 “막연하게만 그려오던 나 혼자 사는 미래를 이번 기회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7월 21일에 ‘응답하라 1인 가구(2차)’를 추진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창원시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225-39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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