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에서는 지난 7월 22일 정량천 생태하천 꽃밭 조성을 위한 자연보호 정화활동을 펼쳤다.
협의회는 산업·도시화로 복개된 하천의 옛 물길 복원을 위해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정량천 생태하천 일대에 꽃밭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는 자연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량천 일대를 가꾸어 나가고 있다.
이날 10여명의 협의회원들이 식물 식재를 위한 풀베기 작업과 주변의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꽃밭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마영춘 협의회 회장은 “앞으로 정량천 생태하천 일대에 창포, 국화 등 15여 종의 꽃을 식재하여 정량천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마련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자연보호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환경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름다운 정량천 생태하천 꽃밭 조성을 위해 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