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따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공공청사를 무더위 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무더위쉼터 현황은 경로당, 마을회과, 야외쉼터, 그늘막, 물안개분사장치 등 220여개소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무더위 쉼터인 거제시 본청과 관내 면·동 주민센터 19개소를 추가 운영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공공청사를 자유롭게 방문하고 더위와 갈증을 해소 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무더위쉼터 이용 시 출입자 명단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물품 비치는 물론 쉼터별 관리자를 지정했으며, 수시로 환기와 안전거리 유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가능 하고 기존 운영 중인 경로당 및 마을회관 무더위쉼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해 백신 최종 접종 후 14일 경과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엄중한 시기이지만 폭염으로 지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편의제공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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