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부터 관내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물놀이 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예방 물놀이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13개소를 포함한 물놀이 지역에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이동식거치대, 구명환 등을 1,700만 원 정도 구입하여 안전시설 360점을 정비·보강하였다.
이와 함께 입수·다슬기채취 금지 등을 알리는 현수막을 106곳에 설치하고 방역관리자 11명, 119수상 구조대 5명, 안전관리 요원 30명을 배치해 관리하고 있다.
강승제 함양부군수도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마천면 추성계곡, 백무동, 안의면 용추계곡을 방문하여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4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2m 이상 거리두기, 물 밖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등 피서객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근무 중인 안전관리 요원들을 격려하며 우리 군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방문객 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도 철저히 점검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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