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경남티비=이호섭 기자]
경남 창녕군은 8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62일간 박진전쟁기념관에서 6.25 전쟁 참전부대의 헌신과 명예를 재조명하는 이동형 전시물 순회전시를 운영한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은 6·25 전쟁 최후의 보루인 낙동강방어선 가운데 낙동강돌출부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진 곳"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전쟁의 위기 속에서 자신을 바쳤던 분들의 헌신을 되새기며 평화로운 일상의 가치를 생각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전쟁기념관의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6.25 전쟁을 중심으로 참전부대를 소개하고 그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회는 전투의 최일선에서 싸운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 및 유엔 참전국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진과 설명패널 등 42종의 이동형 전시물을 선보이며 낙동강돌출부 전투 기간에 맞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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