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배달 이륜차의 증가에 따라 8월 ‘교통안전 플러스 캠페인’ 주제를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수칙’으로 결정하고,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륜차 교통사고는 2017년 201건에서 2020년 233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륜차 사고의 98%가 이륜차에 의한 가해사고인 만큼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운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시는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서비스 이용 수요증가가 도심 내 이륜차 통행 증가로 이어져 이륜차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시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볼 때 배달서비스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이륜차 운전자가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준수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수칙
① 안전장비 착용(장갑, 헬멧, 보호장비 착용하기)
② 안전한 도로주행(신호위반, 중앙선침범 하지 않기)
③ 보행자 보호하기(인도주행 하지 않기, 이면도로에서 서행하기)
이승룡 교통정책과장은 “이륜차는 운전자를 보호해 줄 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륜차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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