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강원 고성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군내에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모든 양돈농가에서 축산차량은 농장 내부로 진입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 가축시장 내 24시간 운영중인 거점소독장소에서 소독실시 후 출입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발생은 올해 5월 강원 영월군 사육돼지에서 발생한 이후 3개월 만으로,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군내 유입방지를 위한 대책상황실 및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중이며 의심축 발견시 즉시 신고 안내 등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군내 양돈농가 25호는 농장내외부 일제소독 실시 및 임상예찰, 농장출입구 생석회 도포 및 농장울타리 개보수 등을 자발적으로 실시해 차단 방역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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