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가 취약계층의 결핵예방과 퇴치를 위해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 및 장애인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이동검진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결핵은 OECD 가입국 중 우리나라에서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만성감염병이다. 특히, 노년층, 노숙인, 쪽방촌 등 결핵검진 사각지대가 증가한 만큼취약계층에 대한 조기검진과 집중관리를 통해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예방하는것이 중요하다.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결핵이동검진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소독제 비치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실시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잠정연기 된 관내 복지시설 결핵이동검진은 오는 10월부터실시 될 예정이다.
시 보건소는 결핵 검진을 받고자 하는 취약계층에 대해 무료로 추가검진을 실시해 결핵진단을 해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보건소(055-831-36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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