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2일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10개 사업장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 안심 가맹점이란 길을 잃은 치매 어르신 발견 시 경찰서에 신고하고 임시 보호 후 연계하는 등 치매안심센터와 유기적 협력을 맺은 사업장으로, 개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교육 과정을 거쳐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되면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 사회 치매 극복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되면 ▲현판 부착 ▲중앙치매센터?광역치매센터?치매안심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해 어디서나 치매를 돌볼 수 있는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지역 사회가 관심을 갖고 치매 극복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남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