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정과 치매 고위험군 가정에 ‘슬기로운 안전꾸러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안전꾸러미’에는 취침등·미끄럼방지 테잎 등 위생안전용품과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관내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며, 치매고위험군 가정과 치매행복마을에 우선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안전꾸러미는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전화 통화를 통해 사용법과 폭염 및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이정희 주무관은 “안전꾸러미 배부를 통해 치매 및 고위험군 대상자들이 가정에서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되고 고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비대면 치매예방 및 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록·관리뿐 아니라 치매에 대한 편견해소와 남해군민의 치매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기타 치매에 대한 문의사항은 남해군치매안심센터(055-860-8791)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여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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