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7월부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시범운영 중이며 밀양에서 생산되는 모든 신선농산물에 대해 농약 안전사용기준 지도와 무료로 농약 성분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선농산물 수출 61농가에 대해 8~9월 2개월 동안 농약안전 사용기준 홍보 및 희망 농가에 한해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시범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농산물은 해당국가의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다르게 적용함으로 국가별 허용기준에 적합한 분석을 위해 현행 잔류농약 분석 320종에서 2022년에는 466종 이상 성분검사를 확대 실시해 밀양시 농가들이 수출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은 ‘항상 안전하고, 믿고 먹을 수 있다’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농산물 안전성분석실에서는 수출 중점품목인 딸기, 감, 사과, 파프리카, 고추, 가지에 대해서도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지도 할 계획이다. 궁금한 점은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과 농산물안전성분석실(359-72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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