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남정마을 김종도 전 남해향교 전교가 18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종도 전교는 “고향 사람들을 위해 기부해야겠다고 진작부터 마음먹었던 일을 이제야 실천에 옮긴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내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김종도 전교는 43년간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2019년부터 2년간 남해향교 전교로서 활동하며, 문화재청 공모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추진 등 군민에게 친근한 남해향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남해사투리 사전 집필, 남해군지 발간 도움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문석종 서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김종도 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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