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고수온과 산소부족 물덩어리, 적조 등 여름철 자연재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남해안 일원에는 지난해보다 수온이 4~5℃가 높아 고수온 경보가 발령 중으로 고성해역 양식장에도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백두현 군수는 8월 20일 진해·당동만 양식장 어업 현장을 둘러보고 자연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피해 예방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현재 고성군에서는 고수온과 산소부족 물덩어리, 적조 등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지난해보다 높은 수온으로 인해 양식장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양식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진해·당동만 해역은 산소부족 물덩어리 이상조류로 인해 굴, 미더덕, 홍합 등 피해가 발생한 해역으로 고성군은 피해 어가에 8억9,800만 원의 피해복구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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