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8월 20일부터 공공실버주택 입주노인 등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100세대에 매주 ‘행복나눔, 식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홀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렵거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식생활 지원을 통해 건강 유지를 지원하기 위하여 실시하며 △올해 12월까지 밑반찬 서비스 △10월까지 간식 빵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
밑반찬은 고성시니어클럽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식빵은 고성군청소년센터“온” 꿈드림센터에서 지원한다.
최봉림 어르신은 “혼자 지내고 있어 매일 반찬을 준비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과 식빵을 주니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지철 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은 “이번 밑반찬 및 간식 나눔 활동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고성군민들의 훈훈한 정이 매주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관내 기관과 연계, 연합하여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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