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드론으로 재난상황 신속대응부터 관광명소 홍보, 코로나19 캠페인까지 전개하는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책 구현의 효율성을 높이고있다.
27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열린 개장식 참석자를 대상으로드론을 활용한 코로나19 ‘잠시 멈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토지관리과 공간정보팀은 ‘잠시 멈춤’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단 드론을 상공에 비행시키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등 캠페인 홍보에 충분한역할을 했다.
또,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축동면 인근 남강댐(사천만) 방류량 증가 시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서 드론으로 상황파악과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등 재난상황에 신속대응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6월 개장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비롯해 비토섬 캠핑장, 삼천포항 방파제 등 주요 관광지 홍보용 영상을 촬영해 관광업계 등에 제공했다.
특히, 국비확보를 위한 사천읍 교통량 조사, 누리원 일대 장지조성 계획수립을 위한 현장촬영 등 다양한 행정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3월 개정된「항공안전법」에 따라 사천시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드론자격증을 취득해 운용하고 있다”며“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인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업무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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