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9개 동지역에 지난 5월부터 ‘희망나눔곳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및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로 저소득층의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30일 장승포동에 거주하는 시민(이혜복, 65세)은 ‘희망나눔곳간’에 라면 20박스(60만 원 상당)를 기부해 훈훈한 미담을 전해주고 있다.
기부자는 코로나19와 지역경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특히 저소득층의 생활이 힘들다고 느껴 ‘희망나눔곳간’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코로나19 등 어렵고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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