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시 출신의 최주철 작가가 본인이 펴낸 "몽돌 브라더스가 동피랑에 간 까닭은??이라는 그림 동화책 100권을 통영시에 기부했다.
"나, 돌멩이 아니고 몽돌이야?, "몽(夢)돌 브라더스의 꿈?, "몽돌이 영화에 빠졌을 때?, "서울에 간 몽돌?등 몽돌을 소재로 한 책을 주로 펴낸 작가는 몽돌과 관련된 그림 동화책을 시리즈로 쓰고 있으며 그림 동화책을 쓰면서 몽돌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
동피랑 마을에서 몽돌 브라더스 벽화를 그리면서 동피랑을 자주 들리게 되었고 그곳에서 마을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자주 가지게 된 작가는 동피랑에서 바라보는 강구안은 무척 아름답고 활기찬 항구라고 전했다.
통영시에 기부한 그림동화책 "몽돌 브라더스가 동피랑에 간 까닭은??은 2021년 8월 2일에 초판 발행된 신작으로 알록달록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의 몽돌과 바다, 강구안 그림뿐만 아니라 할아버지와 손주가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와 시(詩)가 실려 있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림동화책이다.
그림동화책 100권은 통영시 소재 시립도서관, 새마을작은도서관 등에 골고루 배분되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주철 작가는 1970년 8월 도천동에서 출생하여 통영시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시드니 KVB 예술학교, 성균관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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