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021년 9월 6일부터 11월 21일까지 비대면 건강걷기프로그램 <걷기 좋은길 줍킹*> 을 운영한다.

*줍킹 : ‘줍다’와 ‘워킹’을 합친 신조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활동

올해 5년째로 이어지고 있는 건강걷기 프로그램은, 통영시 걷기실천율 향상 및 비만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코로나19로 비대면 운영방식으로 전환하여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9월 6일에서 15일까지 유선 및 보건소 내소 신청 하고 이후 11월 21일까지 걷기어플(pacer)를 이용하여 통영시 걷기좋은길 26선을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고 활동 종료 후 SNS(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밴드)를 통해 사진 전송 인증하여 걷기마일리지를 적립 이웃돕기 실천으로 기부하게 된다.

9월 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율적으로 운영되며(주 3회 이상 권장),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일인 또는 가족단위 소규모로 진행한다.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하고 운동해야 하므로 휴식을 취하면서 무리하지 않고 걸을 것을 당부한다. 또한, 걷기 실천을 통해 적립된 걷기 마일리지는 연말 취약계층에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의 파급효과를 기대한다.

통영시보건소는 “일상속 걷기는 건강생활실천으로 주민의 참여가 이웃돕기도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호응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