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산림조합과 남해군 불교봉사단(초대단장 이금숙)은 3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남해군산림조합은 매년 성금 및 성품 기탁은 물론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최근엔 남해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함께 그린(Green) 보물섬 가족봉사단’의 저탄소 실천 활동을 위해 유자묘목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뒤이어 이날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남해군불교봉사단은 관내 재가불자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7월 18일 창립하였다.
정상영 남해군산림조합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임에도 군민 모두가 정이 넘치는 추석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금숙 불교봉사단 초대단장은 “봉사단을 결성하고 창립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우리 단원들과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충남 군수는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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